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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北탄도미사일 발사대응 유엔안보리 긴급회의 요구검토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북한이 12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한국·미국·일본이 성능 분석을 서두르는 한편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를 요구하는 방안도 검토한다고 교도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서울과 뉴욕발 기사에서 한미일은 북한의 미사일 개발이 진전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미사일 종류와 성능에 대한 분석을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통신은 "국제사회와 연대해 김정은 체제에 대한 압력을 강화할 방침으로, 유엔 안보리에서 긴급회의 개최를 요구하는 것도 검토한다"며 "긴급회의가 개최되는 경우, 북한의 발사를 비난하는 언론성명 발표를 목표로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전날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연 직후 외교부 성명을 발표,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에 대한 노골적이고 명백한 위반일 뿐 아니라 한반도 및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합참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무수단급(사거리 3천~3천500㎞ 이상) 개량형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일본 방위성은 '노동' 개량형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미일 당국은 북한이 김정일 생일(2월 16일)을 앞두고 추가 도발 행위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北, 중장거리 미사일 '화성-10' 시험발사 사진 공개<YONHAP NO-2504>
北, 중장거리 미사일 '화성-10' 시험발사 사진 공개<YONHAP NO-2504>북한, 사거리 500여㎞ 탄도미사일 1발 발사
(서울=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12일 오전 7시 55분경 북한이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비행 거리는 500여km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북한이 이날 발사한 미사일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아니며 노동 또는 무수단의 개량형으로 추정됐다.
사진은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2016년 6월 23일 공개한 무수단 미사일(북한명 화성-10호) 발사 모습. 201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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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yna.co.kr


js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3 08: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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