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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월드컵 16강 김상겸 "아시안게임서 좋은 성적 내겠다"

스노보드 월드컵 평행대회전
스노보드 월드컵 평행대회전스노보드 월드컵 평행대회전
(평창=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12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우파크에서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평행대회전 예선 경기가 열리고 있다. 2017.2.12
cityboy@yna.co.kr

(평창=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제가 평창이 고향이라 조금 더 부담이 됐나 봅니다."

스노보드 국가대표 김상겸(28·전남협회)이 아쉬운 표정으로 말했다.

김상겸은 12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평행대회전 남자부 경기에서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16강에 올랐으나 8강까지 진출하지는 못했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열린 16강전에서 네빈 갈마리니(스위스)에게 1.21초 차로 져 탈락한 김상겸은 "열심히 준비했는데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며 "더 노력해서 임박한 삿포로 아시안게임 등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종목에서 한국의 에이스는 사실 이상호(22·한국체대)다.

이상호는 지난해 12월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4위에 오르는 등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메달 후보로도 기대를 모은다.

그러나 최근 이상호의 급성장과 더불어 김상겸, 최보군(26·국군체육부대) 등의 활약도 주목할 만하다.

김상겸.
김상겸.

김상겸은 지난달 이탈리아에서 열린 유로파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김상겸은 16강에서 이상호, 4강에서 최보군을 꺾는 등 치열한 대표팀 내 경쟁을 예고한 바 있다.

이번 대회도 개막 전에는 이상호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쏠렸지만 결국 16강에 오른 것은 김상겸이었다.

김상겸은 "16강 1차 레이스에서 0.4초 정도 뒤졌기 때문에 욕심을 부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막상 레이스가 시작되니 흥분해서 실수가 나왔다"고 자책하며 "고향에서 하는 경기라 더 부담된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실제로 경기를 마친 김상겸을 향해 일부 고향 팬들은 "상겸이형"이라고 부르며 위로와 격려를 보내기도 했다.

스노보드 대표팀 동료 선수들과 함께 19일 개막하는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김상겸은 "아시안게임은 좀 더 편하게 임해서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mail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2 15: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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