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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일 "작년 모든 것 만족…한국시리즈 3연패 일조하고 싶어"

끝내기 희생타 날리는 오재일
끝내기 희생타 날리는 오재일(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11회 말 두산 오재일이 끝내기 희생타를 날리고 있다. 2016.10.29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지난해 챔피언이 된 배경에는 '깜짝 맹활약'으로 백업에서 주전으로 발돋움한 선수들이 있었다.

내야의 오재일(31)과 외야의 김재환(29), 박건우(27)가 그 주인공이다.

이 중에서 오재일은 그동안 숨겨놓은 타격 감각을 마음껏 뽐내면서 두산의 주전 1루수 자리를 꿰찼다.

그는 12일 현재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서 시즌 개막을 준비하며 굵은 땀방울을 쏟고 있다.

오재일은 구단을 통한 인터뷰에서 "2005년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며 "나도 좋고 팀도 좋은 시즌이었다.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다"고 돌아봤다.

그는 지난해 정규시즌 144경기 중 105경기에 나와 타율 0.316(380타수 120안타), 27홈런, 92타점, 69득점, 장타율 0.592, 출루율 0.411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오재일은 특히 김태형 감독한테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예전에는 자신감이 부족했지만, 감독님 덕분에 달라졌다"며 "워낙 자신 있게 타격하는 것을 좋아하신다. 또 편하게 경기할 수 있게 해주면서 믿고 내보내 주신다"고 전했다.

오재일은 지난해 1, 2번 타자를 제외한 모든 타순에 서봤다. 그 중에서 특히 3번 타자로 나섰을 때 타율 0.333, 7홈런, 20타점의 좋은 성과를 냈다.

그는 "내 뒤에 워낙 강한 타자가 있어서 잘 됐던 것 같다"며 "상대 투수가 (4번 타자인) 김재환을 부담스러워해 나와 승부를 택했다"고 자신을 낮춰다.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다'는 오재일이지만, 옆구리 통증 때문에 지난해 전반기 한 달 정도 공백이 있었던 점은 아쉽다.

오재일은 "올해는 작년보다 많은 경기에 나가는 게 목표"라면서 "전 경기 출전이 욕심나지만, 말처럼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최대한 많이 나가면서 팀이 한국시리즈 3연패를 달성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며 미소를 지었다.

환호하는 두산
환호하는 두산(창원=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일 경남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과 NC의 경기. 5회초 무사 두산 김재환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친 뒤 오재일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16.11.1
psykims@yna.co.kr

ksw08@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2 14: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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