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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대도시 광저우 가금류시장 3분의 1 AI 오염

당국 '인체감염' 우려…"생 가금류 접촉 피하라"

(홍콩=연합뉴스) 최현석 특파원 = 중국 3대 경제도시인 광저우(廣州)의 가금류 시장 가운데 3분의 1이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에 오염된 것으로 확인되자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광둥(廣東)성 광저우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최근 주간 샘플 분석 결과 현지 생 가금류 시장의 30% 이상이 AI에 오염됐다고 밝혔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12일 보도했다.

인체 AI 감염의 주요 근원지가 되는 가금류 시장 상당수가 AI에 오염되자 광저우 당국은 주민들에게 생 가금류 접촉을 피하라고 당부했다.

인구 1천700만 명의 광저우는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 이후 고향에서 광둥 성 도시로 복귀하는 이주노동자의 교통 허브 역할을 하고 있어 중국 남부 지역 내 AI 확산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광저우 당국 관계자는 지난 3년간 현지에서 35명이 AI에 감염돼 절반 이상이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광저우 당국은 AI 확산을 막기 위해 1분기에 매달 3일간 모든 시장에서 가금류 거래를 중단하겠다고 지난달 밝혔다.

지난달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올해 AI 절정기가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졌다며 더 넓은 지역에서 더 많은 감염 사례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홍콩 보건당국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중국에서 H7N9형 AI 인체감염 사례가 광둥성 4건 등 45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중국 차이나데일리는 지난달 중국에서 130건의 AI 감염 신고가 접수됐으며 24명이 사망했다고 11일 보도했다.

中 3대도시 광저우 가금류시장 3분의 1 AI 오염
中 3대도시 광저우 가금류시장 3분의 1 AI 오염(홍콩=연합뉴스) 최현석 특파원 = 중국 3대 경제도시인 광둥성 광저우의 가금류 시장 가운데 3분의 1이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에 오염된 것으로 확인되자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사진은 작년 12월 광둥성 인근 마카오 정부 직원들이 AI 방제를 위해 소독과 가금류 수집 작업을 하는 모습. [마카오 정부 웹사이트 캡처=연합뉴스]


harris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2 13: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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