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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모굴 이끄는 도슨 감독 "이번 월드컵으로 가능성 확인"

왼쪽부터 서지원, 서정화, 토비 도슨 감독.
왼쪽부터 서지원, 서정화, 토비 도슨 감독.

(평창=연합뉴스) 김동찬 주경돈 기자 =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한국 대표팀을 지도하는 인물은 토비 도슨(38) 감독이다.

도슨 감독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이 부문에 미국 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에서 태어난 그는 미국으로 입양됐으며 토리노 동계올림픽이 끝난 뒤인 2007년 국내에서 친부와 만나 화제가 되기도 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명예 홍보대사로도 활동한 도슨 감독은 2013년에는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김연지 씨와 결혼했다.

도슨 감독이 이끄는 모굴 대표팀은 11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에서 여자부 서정화(27·GKL)가 6위, 남자부 최재우(23·한국체대)가 10위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서정화의 6위는 역대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사상 한국 여자 선수가 거둔 최고 성적이었다.

도슨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가능성을 보여줬고, 평창 올림픽을 향해 잘 나아가고 있는 것 같다"며 "홈 팬들 앞에서 경기했다는 점이 흥미로울 것이며 이것은 올림픽을 위한 좋은 경험이 됐다"고 자평했다.

그는 "서정화가 시즌 내내 고생했는데 오늘 정말 잘했다"며 "아마 오늘 새로운 차원의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며 특별한 날로도 기억될 것"이라고 칭찬했다.

또 "오늘 경기를 보니 앞으로 정화가 한 단계 발전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당당히 겨룰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결과로 평창 올림픽 메달 획득 가능성까지 부풀리게 된 그는 "평창을 대비해서는 그저 열심히 훈련하고 또 훈련할 뿐"이라며 "선수들이 스스로 자신감을 갖고 경기장에서 잘하는 것들을 보여주도록 정신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슨 감독은 "국내에서 열리는 올림픽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부담을 느끼는 듯도 하고 스트레스도 받는 것 같다"고 우려하며 "그러나 우리는 결과에 관해 얘기하기보다 어떻게 하면 경기를 잘하고 어떻게 하면 최고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지, 열심히 하면 결과는 따라온다는 점을 얘기해주고 있다"고 팀 분위기를 소개했다.

email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2 10: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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