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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부터 IoT까지…분양시장 콘텐츠경쟁 '후끈'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11·3 부동산 대책 이후 분양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소비자의 마음을 잡으려는 건설사들의 특화경쟁이 치열하다.

12일 건설업계와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이사철을 앞두고 이달 전국에서 2만2천150가구(임대 제외)가 분양되면서 건설사들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차별화된 주거서비스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색있는 주거서비스를 제공한 단지는 대체로 청약 성적도 좋아 현대건설[000720]이 작년 6월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동탄'은 입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카셰어링(차량 공유·car sharing) 서비스로 관심을 끌면서 평균 42.77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계약 닷새 만에 완판된 바 있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이달 GS건설[006360]이 동탄2신도시 인근 경기 오산시 부산동 부산도시개발사업 5구역에서 분양하는 '오산시티자이 2차'도 국내 카셰어링 서비스업체인 그린카와 협약을 맺고 입주민 대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셰어링 서비스는 입주민이 단지 내에 비치된 차량을 대여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동차 공유 서비스다.

GS건설이 이달 한강신도시 운양동, 마산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단독주택 단지 '자이더빌리지'는 한강신도시 내 최대 규모인 뉴고려병원을 비롯해 키즈카페, 피트니스센터, 학원 등 지역 내 주요 협력업체와 연계해 입주민에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일건설이 3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 분양하는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은 LG유플러스와의 협약을 통해 스마트폰 앱으로 가구 내 조명, 냉·난방, 가스 등 유선 기반의 기존 빌트인 시스템뿐 아니라 LG전자[066570], 삼성전자[005930] 등의 생활 가전제품도 제어할 수 있는 홈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흥한건설이 내달 경남 사천시 사남면에서 분양하는 '사천 그랜드 에르가'는 입주민 자녀를 위해 단지 내에 자기주도학습관, 작은 도서관 등이 마련된 아이비리그클럽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바쁜 직장인을 위한 조식 서비스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달 전국적으로 2만 가구가 넘게 쏟아지면서 건설사의 경쟁이 주거서비스로 확대되고 있다"며 "합리적 소비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한 카셰어링, 사물인터넷 서비스 등이 인기를 얻고 있어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지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산시티자이 2차 투시도. [GS건설 제공=연합뉴스]
오산시티자이 2차 투시도. [GS건설 제공=연합뉴스]

mong0716@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2 08: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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