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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접어든 남수단 내전…유엔 "150만명 난민 발생"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4년째로 접어든 남수단 내전으로 150만 명에 이르는 난민이 발생했지만 국제사회의 무관심 속에 구호활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유엔난민기구(UNHCR)가 10일(현지시간) 밝혔다.

UNHCR은 이날 브리핑에서 남수단 내전으로 150만 명이 인접 국가로 피했고 남수단 안에서도 210만 명이 주거지를 떠나 피란민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수단 난민 규모는 6년째 내전이 계속된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남수단은 남북 종교 갈등 때문에 2011년 수단에서 떨어져 나오기 전까지 40년 가까운 내전으로 250만 명이 숨지는 참상을 겪었다.

2013년 12월 군부 일부 세력의 쿠데타로 발생한 남수단 내전은 시리아와는 달리 국제사회의 관심을 받지 못하면서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UNHCR은 "내전 당사자들에게 평화적인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내전이 종식되지 않으면 이웃 국가로 계속 난민들이 몰려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UNHCR은 지난해 남수단 지원을 위해 6억4천900만 달러(7천460억원)의 기금 마련에 나섰지만 33%밖에 모금하지 못했다. 올해 기금 조성 목표는 7억8천200만 달러(8천990억원)인데 작년 수준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UNHCR은 "난민들에게 식수와 식량, 의약품 등을 지급하는 것마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했다.

4년째 내전으로 150만 난민 발생한 남수단
4년째 내전으로 150만 난민 발생한 남수단남수단과 우간다 접경 지대에 있는 남수단 난민캠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minor@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1 00: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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