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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유기농 경지, 남한 면적 5.2배…종사자 179개국 240만명

스위스 국민, 유기농 소비 최다…유기농 시장점유 덴마크 1위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전 세계 유기농 면적이 해마다 증가해 지난 2015년을 기준으로 남한 면적(9만8천㎢)의 5.2배에 달하는 경지에서 친환경 유기농작물이 경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 세계에서 1인당 유기농 소비가 가장 많은 나라는 스위스이고, 유기농의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덴마크이며, 유기농 시장이 가장 큰 나라는 미국인 것으로 파악됐다.

스위스에 있는 '유기농연구소(FIBL)'는 지난 9일 발표한 '2017 세계 유기농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덴마크 언론들이 10일 보도했다.

전 세계 유기농 현황 [스위스 유기농 연구소 보고서 캡처]
전 세계 유기농 현황 [스위스 유기농 연구소 보고서 캡처]

보고서는 2015년을 기준으로 전 세계 유기농 경지 면적은 5천90만ha(50만9천㎢)로, 전 세계 경지 면적의 1%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에 비해 650만ha(6만5천㎢) 증가한 것이다. 또 호주의 유기농 면적이 전체의 40%를 넘는 2천270만ha(22만7천㎢)를 차지했다.

전 세계 179개국에서 유기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기농 종사자 수는 240만 명으로 집계돼 2014년보다 7%(16만 명)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인도(58만5천200명), 에티오피아(2만3천602명), 멕시코(20만39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특히 유기농 종사자의 35%가 아시아인이었다.

전 세계 유기농 시장 규모는 연간 약 750억 유로(약 92조 원)로 추산됐으며 미국이 390억 유로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독일(86억 유로), 프랑스(55억 유로), 중국(47억 유로) 등의 순이었다.

1인당 유기농 소비가 가장 많은 나라는 스위스로 평균 262 유로로 집계됐으며 덴마크(191 유로), 스웨덴(177 유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유기농의 점유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덴마크로 전체 농식품 시장의 8.4%를 차지했고, 스위스(7.7%), 룩셈부르크(7.5%)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전 세계 유기농 현황 [스위스 유기농 연구소 보고서 캡처]
전 세계 유기농 현황 [스위스 유기농 연구소 보고서 캡처]

bings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0 19: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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