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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유럽 최대 관광지 스페인…테러·지진 겪은 佛·伊 앞질러

스페인, 관광객 숙박일수 1위…프랑스는 전년대비 4.6%↓
'외부 관광객' 3.6% 늘고 '내부 관광객'은 0.6% 증가 그쳐


스페인, 관광객 숙박일수 1위…프랑스는 전년대비 4.6%↓
'외부 관광객' 3.6% 늘고 '내부 관광객'은 0.6% 증가 그쳐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작년 프랑스와 독일, 벨기에 등 유럽 곳곳에서 발생했던 잦은 테러 여파에도 불구하고 유럽 이외의 지역에 사는 외부인들의 유럽여행이 4%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작년 한 해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는 프랑스나 이탈리아를 제치고 스페인이 차지했다.

스페인의 대표적 관광상품 '투우' [연합뉴스 자료사진]
스페인의 대표적 관광상품 '투우' [연합뉴스 자료사진]

유럽연합(EU)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가 최근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EU 지역 관광 숙박업소에서 관광객들이 숙박한 날짜는 모두 20억일을 넘어서며 지난 2015년에 비해 2%가량 증가했다.

특히 작년의 경우 유럽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외부인'들의 숙박일수가 전년 대비 3.6%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EU 회원국 국민의 숙박일수는 전년보다 0.6% 증가하는 데 그쳤다.

또 작년에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던 나라는 스페인으로 관광객들의 숙박일수가 4억5천400만일로 2015년에 비해 7.8% 증가했다.

2015년 11월 파리 테러 이후 2016년 잇단 테러를 겪으며 '테러 공포'에 휩싸였던 프랑스의 관광객 숙박일수는 3억9천500만일로 2015년보다 4.6% 감소하면서 2위에 머물렀고, 잇단 지지 공포에 시달렸던 이탈리아도 3억9천500만일로 전년보다 0.5% 증가하는 데 그쳐 3위를 기록했다.

방탄유리 설치되는 파리의 에펠탑 [연합뉴스 자료사진]
방탄유리 설치되는 파리의 에펠탑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 뒤를 이어 독일(3억9천만일, 2.8% 증가), 영국(2억9천200만일, 4.5% 감소)이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유로스타트는 EU 회원국 가운데 프랑스와 영국을 제외한 대부분 회원국에서 관광객들의 숙박일수가 증가했다면서 특히 불가리아(17.9%), 슬로바키아(16.0%), 폴란드(11.8%), 키프로스(10.9%) 등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EU 이외에 거주하는 외부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던 관광지는 스페인으로 비(非) EU 출신 관광객의 숙박일수가 2억9천400만일로, EU 전체 외부인 관광객 숙박일수의 22%를 차지했다.

이탈리아의 비 EU 출신 관광객 숙박일수는 1억9천600만일(15%), 프랑스 1억2천200만일(9%), 영국 1억2천만일(9%) 등의 순이었다. 프랑스의 경우 비 EU 출신 관광객의 숙박일수가 전년보다 8.7%(1천200만일) 줄었다.

테러 경계령 내린 로마의 콜로세움 [연합뉴스 자료사진]
테러 경계령 내린 로마의 콜로세움 [연합뉴스 자료사진]

bings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0 19: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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