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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反이민 패소한 트럼프 속 긁기?…트위터에 "3대 0"

판사 3명 만장일치 결정 암시…샌더스 "트럼프에 교훈 됐으면"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EPA=연합뉴스]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反) 이민 행정명령이 항고심에서 패소하자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짧지만 강렬한 반응을 보였다.

클린턴은 9일(현지시간) 별다른 설명 없이 "3-0"이라고만 트위터에 올렸다. 판사 3명의 만장일치로 패소가 결정됐음을 강조하는 트윗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날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소재 제9 연방항소법원은 이슬람권 7개국 국적자의 입국을 한시적으로 막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복원시켜 달라는 미 연방정부의 요청을 거부했다.

민주당 대선 주자였던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은 성명을 내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맞선 법원의 만장일치 결정으로 국제사회에서 훼손됐던 우리나라의 명성이 일부 회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버니 샌더스 미국 상원의원[AP=연합뉴스]
버니 샌더스 미국 상원의원[AP=연합뉴스]

이어 "또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국 역사와 어떻게 여기서 민주주의가 작동하는지에 대해 교훈을 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지도부도 행정명령에 대한 법원의 결정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척 슈머(뉴욕)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이 위헌이라는 재앙의 조짐을 봐야 한다"며 "(반이민 행정명령) 제안을 포기하고 우리를 안전하게 보호할 초당적인 계획을 들고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낸시 펠로시(캘리포니아)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도 법원의 결정이 "우리 헌법과 대테러 싸움의 승리"라며 "미국의 가치와 안보를 위해 민주당은 계속 트럼프 대통령의 위험하고 헌법에 위배되는 행정명령을 철회하도록 압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의 제9 연방항소법원 앞에서 '금지 반대'라고 쓴 종이를 들고 '반(反)이민 행정명령' 반대 시위를 벌이는 시민[AP=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의 제9 연방항소법원 앞에서 '금지 반대'라고 쓴 종이를 들고 '반(反)이민 행정명령' 반대 시위를 벌이는 시민[AP=연합뉴스]

ric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0 16: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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