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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 일탈 잡는다…외교부 '특별감찰팀' 신설 추진

성희롱 예방교육 대폭 확대…칠레사건 재발 예방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외교부는 칠레에서 발생한 외교관의 현지인 성추행 사건과 같은 재외공관 근무자의 일탈을 더욱 면밀하게 감시하기 위해 특별 감찰팀 신설을 추진키로 했다.

10일 외교부 자료에 따르면 외교부는 183개 재외공관을 감사하기에 현재 9명인 감사담당관실 인력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는 판단 아래 성범죄·회계비리 등 중대 비위 사건을 전담할 특별 감찰팀을 신설하고 감사 인력을 증원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외교부는 재외공관 근무자의 일탈 행위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라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이태규·설훈 의원 등의 요구가 있자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또 감사관실 핵심 인력을 '전문직위' 등으로 지정해 감사와 관련한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외교부는 연간 2차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성희롱 통합 예방교육을 직급별, 계기별로 확대하기로 했다. 공관 부임을 앞둔 직원이나 주재관에게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과장·국장급 등 직급별로 교육 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또 '청렴연수원', '성희롱 예방교육 연수원' 등 관련 교육 전문기관에서의 입소 교육을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칠레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하며 공공외교를 담당한 박모 참사관은 지난해 현지인 10대 여학생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성추행을 해 큰 파문이 일었다. 박 참사관은 이 사건으로 지난해 12월 말 파면됐다.

또 중동 지역에 주재하는 한 현직 대사가 대사관 직원을 성희롱한 혐의로 작년 12월 감봉 처분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jh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0 16: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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