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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 농구황제 앞에서 트리플더블…팀 승리 견인

송고시간2017-02-10 13:21

골밑 돌파를 시도하는 웨스트브룩[AP=연합뉴스]
골밑 돌파를 시도하는 웨스트브룩[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미국 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농구황제' 르브론 제임스 앞에서 시즌 26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웨스트브룩의 활약에 힘입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18-109로 꺾었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벌이고 있는 웨스트브룩을 앞세운 오클라호마시티도 동부 콘퍼런스 선두 클리블랜드는 버거운 상대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제임스와 카이리 어빙을 앞세운 클리블랜드는 점수가 벌어질 조짐을 보일 때마다 공격을 집중해 따라잡는 양상이었다.

결국 클리블랜드는 4쿼터 6분14초에 어빙의 골밑돌파로 99-99 동점을 만들었다.

오클라호마시티 입장에선 가장 큰 위기였지만, 팀에는 웨스트룩이 있었다.

웨스트브룩은 연속해서 4개의 2점포를 성공시켰고, 점수는 다시 107-101로 벌어졌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기세가 한풀 꺾인 클리블랜드의 추격을 저지하고 승리를 확정했다.

웨스트브룩은 이날 29득점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올 시즌 23번째, 통산 63번째 트리플더블이다.

클리블랜드의 제임스는 18득점 5리바운드로 평소 실력에 못 미치는 기록을 남겼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패배로 4연승을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경기종료 5.8초를 남겨놓고 터진 T.J 맥코넬의 결승포에 힘입어 올랜도 매직을 112-111로 꺾었다.

맥코넬은 110-111로 뒤진 상황에서 역전 결승포를 성공시킨 데 이어 이어진 올랜도의 공격에서 가로채기까지 성공하면서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 10일 전적

오클라호마시티 118-109 클리블랜드

필라델피아 112-111 올랜도

휴스턴 107-95 샬럿

ko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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