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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선주자 엇갈린 주말행보…野 촛불집회·汎與 정책행보

문재인·이재명 '광화문집회', 안희정·손학규 '광주집회'…안철수는 불참
유승민 '경제공약'·남경필 '교육공약' 발표…이인제는 태극기집회 참석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배영경 박수윤 서혜림 류미나 기자 = 보수와 진보 진영이 각각 이번 주말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기각과 인용을 촉구하는 집회를 예고한 상황에서 여야 대선 주자들의 주말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야권 주자들은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에 참석할 예정이지만, 범여권 주자는 '맞불' 성격의 태극기집회에 나서는 대신 공약 발표에 집중하며 거리를 둘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전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11일 나란히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하고, 안희정 충남 지사와 국민의당과 '통합'을 선언한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광주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석한다.

반면 바른정당 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 지사와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은 공약 발표와 지역구 활동, 사회복지 단체 방문 등으로 민심을 청취하고 정책을 가다듬는다.

다만 야권에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주말 촛불집회에 불참하고, 여권에서도 새누리당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태극기집회'에 참석하기로 해 대조를 이뤘다.

여야 대선주자 엇갈린 주말행보…野 촛불집회·汎與 정책행보 - 1

대선 지지율 1위를 달리는 문 전 대표는 이번 주말이 지지율 추이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규정하고 영호남을 횡단하는 일정을 짰다.

11일에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지지자들 모임인 '대구포럼' 참석 뒤 상경해 광화문 촛불집회에 합류하고, 12일에는 전주에서 열리는 지지자 모임 '새로운 전북포럼' 출범식에 참석해 세몰이에 나선다.

지난해 촛불 정국에서 지지율이 급상승했다가 최근 주춤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당초 주말 광주 방문을 검토했다가 백지화하고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문 전 대표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른 안희정 충남지사는 11일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찾아 김대중(DJ) 전 대통령을 계승할 민주 세력의 적통임을 강조하고 광주 촛불집회에 참석한다.

이튿날에는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경선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한다.

국민의당 합류를 선언한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박지원 대표 등 당 지도부와 광주를 방문해 5·18 당시 계엄군의 헬기 총격 탄흔이 발견된 전일빌딩을 둘러보고 촛불집회에도 참석한다.

반면 안철수 전 대표는 주말 촛불집회에 불참한다. 탄핵이 조속히 인용돼 리더십 공백을 끝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도, 독립기관인 사법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안 전 대표는 12일 무인항공기(드론)를 제작하는 학생 등 동호인들과 만나 자신의 대표브랜드인 4차 산업혁명과 교육혁명 관련 구상을 드러낼 예정이다.

범여권 주자들은 보수단체가 맞불 집회 차원에서 여는 태극기집회에 대부분 참석하지 않는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11일 대구시당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당원 및 시당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외연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12일에는 추가 공약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캠프 관계자는 "유 의원이 강조해온 경제정의 실현과 관련한 구체적 구상과 정책 방안을 밝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유 의원에 맞서 같은 날 교육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남 지사는 또 바른정당 원 내외 인사들과 '끝장토론'을 통해 보수 후보 단일화 문제를 논의한다.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은 11일 수원의 한 사회복지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그러나 새누리당 대선 주자인 이인제 의원은 '애국 시민의 물결'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11일 태극기집회에 참석한다. 잠재적 주자인 김문수 전 경기지사도 태극기집회에 계속 참석하기로 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0 16: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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