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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 타임 시작-종료 후 3주간 체외수정 피해야"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불임 치료를 받는 여성은 썸머 타임(일광절약 시간제) 시작과 종료 후 3주간 동안에는 체외수정(IVF) 임신을 피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학 메디컬센터의 콘스탄틴 류 박사는 썸머 타임 시작 후와 종료 후 21일 사이에 체외수정으로 임신한 여성은 유산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9일 보도했다.

체외수정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체외수정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에 유산 경험이 있는 여성으로 2009~2012년 사이에 체외수정으로 임신한 여성의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류 박사는 밝혔다.

그의 연구팀은 이들을 체외수정 배아를 자궁에 주입한 시기에 따라 3그룹으로 나누어 추적 관찰했다.

그 시기가 봄철 썸머 타임이 시작된 후 21일 이내인 경우 21일 이후인 경우보다 유산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철 썸머 타임이 끝난 후 21일 안에 배아의 자궁 이식이 이루어진 경우도 마찬가지로 유산율이 높았다.

이유는 시계를 인위적으로 1시간 당기거나 늦추는 것이 생체시계의 24시간 리듬을 교란시켜 결국 생식기능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류 박사는 설명했다.

썸머 타임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심근경색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시간생물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Chronobiology) 학술지 국제시간생물학(Chronobiology International) 최신호에 게재됐다.

sk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0 10: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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