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코스피, 미국 증시 훈풍에 장중 2,080선 탈환(종합)

삼성전자 등 시총 상위주 동반 강세…코스닥지수도 상승세
딜링룸 [연합뉴스TV 제공]
딜링룸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코스피가 10일 미국 증시 호조에 힘입어 나흘 만에 장중 2,08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10시 3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4.25포인트(0.69%) 2,080.1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9.92포인트(0.48%) 오른 2,075.80으로 출발한 뒤 내내 강세 흐름을 유지하며 4거래일 만에 2,080선에 올라섰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다우·S&P 500·나스닥)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나스닥지수는 장중 최고치도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장이 기다려왔던 세금 정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것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트럼프 대통령은 항공사 경영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 기업들의 전반적인 세금 부담을 낮추는 작업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2~3주 안에 이를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당분간 인프라, 세금 감면과 관련된 정책이 도입되지 않을 것이라고 낙담하던 시장에 변동성 확대를 몰고 왔다"며 "뉴욕증시는 친기업 정책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진단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하루 만에 순매수로 전환, 81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힘차게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14억원, 316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전날 사흘 만에 '사자'로 돌아섰으나 재차 내다 파는 모습이다.

업종별로 보면 유통업(1.47%), 기계(1.27%), 음식료품(0.90%) 등 대부분이 오름세다. 비금속광물(-0.03%)만 홀로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모처럼 동반 상승세다.

전날 보합을 이뤘던 대장주 삼성전자[005930](0.83%)가 반등했고 한국전력[015760](1.49%), 삼성물산[028260](1.59%), POSCO[005490](1.47%), 신한지주(2.04%) 등도 줄줄이 강세다.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000660](-1.71%)는 홀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호실적을 발표한 BGF리테일[027410](6.64%)과 롯데쇼핑[023530](3.90%), CJ제이제당(3.12%)은 나란히 강세다.

작년에 흑자 전환한 LS[006260](6.54%)도 모처럼 크게 오르며 장중 52주 신고가(6만8천600원)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67포인트(0.27%) 오른 612.7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1.34포인트(0.22%) 오른 612.38로 개장한 뒤 개인의 순매수세를 등에 업고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goriou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10 10:42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