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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대한항공, 2위와 격차 10점에도 "방심은 없다"

대한항공 환호
대한항공 환호(천안=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9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경기. 듀스 접전 끝에 3세트를 따낸 대한항공 선수들이 환호하며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2017.2.9
walden@yna.co.kr

(천안=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항공이 이번 시즌 선두 다툼의 분수령이 될 경기를 잡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대한항공은 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20승 8패, 승점 59로 남자부 7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20승 고지를 밟은 대한항공은 2위 현대캐피탈(17승 11패)과 승점을 10 차이로 벌리고 독주 채비를 마쳤다.

대한항공은 이번 시즌 5라운드 2경기, 6라운드 6경기까지 모두 8경기를 남겨뒀다.

한 경기에서 승점을 최대 3점까지 챙길 수 있으니, 산술적으로 남은 8경기에서 승점을 24점까지 좁힐 수 있다는 계산이 가능하다.

하지만 대한항공의 현재 전력과 경쟁 팀의 분위기 등을 고려하면, 5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까지 한발 다가선 건 사실이다.

중요한 경기를 잡았지만, 경기 후 대한항공에서는 들뜬 분위기를 전혀 감지할 수 없었다.

한목소리로 "아직 방심하기는 이르고, 바로 다음 경기가 한국전력전(14일)이라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한다.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경기 후 "6라운드 중반쯤 (우승) 결정이 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런데 그게 희망대로 되는 건 거의 없더라. 그때쯤 정규리그 확정하는 건 소설 쓰는 것"이라며 "다음 한국전력 게임에 전력 다해야 할 상황이다. 올해 V리그는 (승패를) 계산하는 게 위험한 발상이다. 어느 팀에 이길지 질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밋차) 가스파리니는 훈련도 빼주면서 체력 관리를 해주는데, 체력 보강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날 가스파리니는 30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지만, 박 감독은 "그 정도는 자기 수준이 아니다. 오늘 우리가 경기를 그렇게 잘한 것도 아니다. 원래 그 이상 해줄 선수다. 대신 레프트 자원이 기대 이상으로 해줬다"고 평가했다.

23득점으로 팀 내 2위를 기록한 김학민도 "2위와 승점 차이가 다소 나지만, (5라운드) 한국전력과 우리카드전을 잘해야 어느 정도 안정권에 들어갈 거 같다"며 끝까지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4b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9 2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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