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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기득권 반격 시작됐다, 방심하면 심각한 사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촛불 다시 들어야"
강연하는 이재명 성남시장
강연하는 이재명 성남시장(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9일 인천 부평구청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이 강연하고 있다.
2017.2.9
inyon@yna.co.kr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이재명 성남시장은 탄핵 정국에서 기득권의 반격이 시작됐다며, 민주세력이 방심하면 기득권 세력의 복귀가 현실로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9일 인천 부평구청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촛불집회 열기가 한창 뜨거울 때 새누리당은 '잘못했다', '대통령은 탈당하라'고 했지만 지금은 어떠냐"며 "'대통령이 억울하다'며 태극기를 들고 과감하게 길거리에 나와 탄핵 반대를 외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기득권 세력은 자신감을 많이 되찾았다, 가능하다, 반격해도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우리가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그들의 복귀가 현실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이 시장은 "만약 탄핵이 기각되면 저들은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우리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면 거리에서 심각한 충돌이 발생할 텐데 이를 막으려면 우리가 다시 광화문 현장으로 나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심각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시장은 4·19 혁명 후 군부 독재집권,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후 신군부 세력 등장, 87년 민주화 투쟁 후 노태우 전 대통령 집권 등 민주주의의 희망을 꿈꾸다가 좌절된 사례를 들며 "우리가 끊임없이 관심을 두고 싸우지 않으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도 "청와대의 시간 끌기와 헌법재판소의 미온적 대응 앞에 국민은 다시 분노하고 있다. 그러나 정치권은 대통령선거에만 매몰돼 탄핵완성을 외치는 촛불 앞에 눈을 감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야당 경선 후보들이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탄핵 인용 결정을 관철해 내자"는 제안을 내놓기도 했다.

iny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9 20: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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