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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징벌관세' 닥치면 獨 자동차산업에 큰 타격

UBS "시행 가능성 50% 미만", 전문가들도 같은 견해


UBS "시행 가능성 50% 미만", 전문가들도 같은 견해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미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대로 멕시코산 수입자동차에 35%의 징벌적 관세를 물린다면 독일 자동차산업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고 스위스 금융그룹 UBS가 전망했다.

독일 일간지 디벨트는 최근 UBS의 추산 결과를 인용해 미국으로 수출되는 모든 자동차 가격이 대당 평균 2천500 달러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보도했다.

이는 현재 시가보다 8.4%가량 오르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독일 자동차 기업 중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곳은 작년 세계 넘버원 생산 대수 업체인 폴크스바겐이었다.

폴크스바겐은 미국시장에 판매하는 자동차의 59%를 멕시코에서 생산하고 부품 29%를 역시 멕시코에서 조달하고 있어서 징벌적 관세를 부과받으면 가격이 17.2%나 뛰는 것으로 계산됐다.

BMW 차량 가격도 같은 수준인 17.2%가 인상되고 아우디는 16.3%, 다임러는 13.4% 각각 오를 것으로 조사됐다.

UBS는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고스란히 세제개혁 입법을 거쳐 구현될 가능성은 50% 미만이라고 봤다.

전문가들은 또한, 설혹 미국 하원을 통과한다고 해도 상원 통과만큼은 어렵다는 견해도 덧붙였다.

un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9 18: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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