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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금메달 잃게 한 '도핑 의혹' 카터, 400m 계주 경기 참가

베이징 샘플에서 금지약물 검출…CAS 결론 나오기 전까진 징계할 수 없어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400m 계주 결승전이 끝난 뒤 우사인 볼트(왼쪽)와 포즈를 취하는 네스타 카터. [AP=연합뉴스 자료사진]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400m 계주 결승전이 끝난 뒤 우사인 볼트(왼쪽)와 포즈를 취하는 네스타 카터.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금지약물 복용 의혹으로 베이징올림픽 남자 400m 계주 금메달을 박탈당한 네스타 카터(32·자메이카)가 트랙 위에 선다.

아직 징계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메이카 일간지 더 글리너는 9일(이하 한국시간) "카터가 13일에 자메이카 몬테고 베이에서 열리는 밀로 웨스턴 계주대회에 참가한다"고 보도했다.

자메이카육상연맹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 "카터가 경기에 뛰어도 되는 신분인가"라고 문의했고 IAAF는 "아직 징계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 출전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달 26일 "카터의 2008년 베이징올림픽 소변 샘플에서 금지약물인 메틸헥사나민 성분이 검출됐다"며 "카터가 딴 남자 400m 계주 금메달을 박탈한다"고 밝혔다.

계주 종목은 함께 뛴 선수 중 한 명이라도 도핑 의혹이 확인되면 다른 선수도 함께 메달을 잃는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육상 400m 계주, 자메이카 마지막 주자였던 우사인 볼트(31)도 금메달을 박탈당했다. 볼트의 올림픽 3회 연속 3관왕 기록도 삭제됐다.

카터는 "도핑 테스트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했다.

더 글리너는 "카터의 변호인단이 변론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IAAF는 CAS가 결론을 내릴 때까지 카터의 자격 정지 등 징계를 유보하기로 했고 경기 출전도 허락했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9 16: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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