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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힘겨루기'에 제자리걸음(종합)

외국인 사흘 만에 순매수…기관은 장 막판 '팔자' 전환
코스닥 610선 방어…'호실적' 카카오 급등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코스피가 9일 외국인이 사흘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기관이 장 막판 쏟아낸 매물에 결국 제자리걸음에 그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80포인트(0.04%) 오른 2,065.88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2.07포인트(0.10%) 상승한 2,067.15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이어져 증시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도드-프랭크법의 전면 재검토 등 미국의 금융규제 완화는 글로벌 유동성에 긍정적인 이슈임에도 시장은 보호무역강화와 반이민 정책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며 "다만 미국의 금융규제 완화는 신흥국으로의 자금유입을 도모할 요인이어서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4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3거래일 만의 순매수 전환이다. 개인도 23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쳤다.

기관은 장 후반까지도 매수우위를 유지하다 장 막판 강한 순매도세로 방향을 틀었다. 기관은 이날 총 1천325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순매도, 비차익거래가 순매수를 나타낸 가운데 전체적으로 82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피 거래대금은 4조1천582억원, 거래량은 2억3천129만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건설업(2.90%), 은행(2.10%), 철강·금속(1.06%)이 강세를 보였고 의료정밀(-1.34%)과 의약품(-0.73%), 보험(-0.56%)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혼조세를 띠었다.

이틀간 약세를 보였던 대장주 삼성전자[005930](0.00%)는 치열한 매매공방 끝에 보합을 이뤘다.

현대차(0.72%), POSCO[005490](1.31%), 신한지주(1.30%)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3.48%)를 비롯해 NAVER[035420](-1.01%), 삼성물산[028260](-1.18%), 현대모비스(-1.03%) 등은 약세였다.

전날 52주 신저가(27만8천500원)를 기록했던 아모레퍼시픽(-0.18%)은 반등에 실패했다.

LG이노텍[011070](2.84%)은 향후 실적 호조 전망에 하루 만에 52주 신고가(11만원)를 썼다.

닭고깃값 인상 소식에 하림[136480](2.35%)과 마니커[027740](1.48%)는 동반 강세를 띠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25포인트(0.37%) 오른 611.04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32포인트(0.22%) 오른 610.11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 반전했으나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사흘 만에 610선에 올라섰다.

코스닥 시가총액 2위인 카카오[035720]는 작년 매출 1조원 돌파 소식에 7.02% 급등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총 103개 종목에서 거래가 체결됐으며 거래대금은 9억원수준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원 내린 1천145.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goriou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9 16: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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