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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세종캠퍼스 남학생들 '단톡방'서 여학생 성희롱

학교 측 "절차에 따라 조사중…가담학생 규모·학과 밝힐 수 없어"


학교 측 "절차에 따라 조사중…가담학생 규모·학과 밝힐 수 없어"

(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홍익대 세종캠퍼스 학생들이 단체 채팅방에서 같은 과 여학생들을 성희롱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을 빚고 있다.

단톡방 성희롱 [연합뉴스 TV 제공]
단톡방 성희롱 [연합뉴스 TV 제공]

홍대 세종캠퍼스 성폭력상담센터 한 관계자는 9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단체 채팅방(단톡방)에서 학내 남학생들이 여학생에 대한 성희롱적인 발언을 했다는 피해 신고가 접수돼 절차에 따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남학생들의 신원이나 규모, 소속 학과 등에 대해서는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밝히기를 꺼렸다.

학교 측이 명예가 실추될 것을 우려해 지나치게 가해자를 감싸게 돌고 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신고 접수 일자나 앞으로 징계위원회 일정, 경찰 수사 여부 등에 대해서도 "알려줄 수 없다는 것이 학교의 공식 입장"이라며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홍익대 성희롱 사건은 지난 7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대학 내 단톡방 성희롱의 피해자가 되었습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 드러났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이지만, 단톡방에서는 '옆자리에서 아양 떨면서 술 따르느는 게 정답 아님?', '남존여비 부활해야 함', '가슴 이쁜 거 익히 들음' 등 성차별적 발언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jyo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9 15: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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