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익스트림 체험센터' 조성 투자협약

거창 '익스트림 체험센터' 조성 투자협약(거창=연합뉴스) 경남 거창군이 청 내 2층 상황실에서 비엔제이(BNJ)컨소시엄과 '익스트림 레저·모험체험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7.2.9 [거창군 제공=연합뉴스] shchi@yna.co.kr

(거창=연합뉴스) 경남 거창군이 9일 청 내 2층 상황실에서 비엔제이(BNJ)컨소시엄과 '익스트림 레저·모험체험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맺었다.

비엔제이는 고제면 개명리 백두대간 자연휴양림 내 1만㎡에 209억원을 투자해 레저·모험체험센터를 2019년까지 설치한다.

특히 군은 근로자 50명 이상을 거창군 내 거주자로 우선 고용하도록 했다.

체험센터는 익스트림 정글타워와 마운틴폭스, 아쿠아시설, 슬라이더 등으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놀이시설이다.

군은 전기, 내부도로, 용수와 오·폐수 처리 등 기반시설을 제때에 제공하고, 행정·재정적 사항을 돕는다.

군은 체험센터가 완공하면 인근에 문을 연 백두대간 생태교육장과 함께 새로운 문화·관광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이번 협약은 역점으로 추진하는 산림레포츠파크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을 주고 새로운 문화·관광공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9 15:5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