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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폐광지 출신 강원랜드 임원 나와야"…불만 고조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랜드 임원급 인사에 대해 강원 폐광지역 사회의 불만이 많다.

'임원 공개모집은 낙하산 인사 면죄부'라는 지적이 나온 데 이어 본부장급 중 최소한 한 명은 폐광지 출신으로 선임하라는 요구까지 나왔다.

강원랜드 규탄 시위하는 폐광지 주민
강원랜드 규탄 시위하는 폐광지 주민

광산진폐권익연대와 한국진폐재해자협회는 9일 성명을 내고 강원랜드 본부장급 임원에 폐광지 출신을 반드시 한 명 이상 포함하라고 촉구했다.

1998년 강원랜드 설립 이후 역대 본부장 중 폐광지 출신은 단 한 명이었다.

이들 단체는 "함승희 대표 취임 이후 진폐 복지문제에 특별한 관심을 둔 것은 감사하지만, 폐광지역 아픔과 민심 반영에는 부족함이 많다는 지역 여론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라며 설립 목적을 반영한 경영을 요구했다.

강원랜드 설립 근거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폐특법) 제정 목적은 석탄산업 사양화로 말미암아 낙후한 폐광지역 경제를 진흥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 주민 생활 향상 등이다.

앞서 지난달 말 정선군 '고한·사북·남면·신동지역 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공추위)는 "공개모집이라는 객관적 절차가 오히려 직무 관련성이나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에게 면죄부를 주는 역할을 해온 건 아닌지 함승희 사장은 스스로 질문해 봐야 한다"라며 '낙하산 인사 공모제' 반대 성명을 냈다.

공추위는 폐특법 제정 주민운동을 주도한 단체다.

강원랜드는 현재 집행임원 5명을 공개모집 중이다.

합격자 확정은 애초 8일에서 내주로 연기했다.

by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9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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