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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 내면 학교 가요"…창녕군 등교택시 신청받아

(창녕=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새 학기를 앞두고 대중교통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등교택시'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농어촌버스, 순환버스(스쿨버스 포함) 등이 없는 지역 오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등교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이 택시는 학생 1인당 500원만 내면 학교까지 태워준다.

군에서는 지난해 학생 52명이 이용했다.

이 택시는 등교 시간과 버스 운행시간이 맞지 않거나 학교까지 거리가 반경 1.5㎞ 이상 떨어져 있어도 신청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창녕교육지원청을 거쳐 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등교택시가 바쁜 아침 시간 오지 주민이 자녀를 자가용으로 등교시키는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며 "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귀농·귀촌 희망가구가 창녕 전입을 결정하는 데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055-530-1724, 530-3584

창녕군 등교택시
창녕군 등교택시(창녕=연합뉴스) 경남 창녕군이 학기 중 오지에 사는 학생들 등교를 돕기 위해 운행하는 등교택시. 2017.2.9 [창녕군 제공=연합뉴스]

choi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9 14: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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