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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3년간 상·하수도 요금 올린다

(고성=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이달부터 2019년까지 상·하수도 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이 기간 상수도 요금은 연평균 11.5%, 하수도 요금은 연평균 30% 각각 인상한다.

요금 인상은 매년 생산원가 상승 및 수질 개선을 위한 시설 확충 등 시설투자비 증가에 대처하고 지방공기업의 건전재정 도모를 위한 것이다.

매년 소비자 물가는 연평균 3%씩 꾸준히 상승했으나 군의 상·하수도 요금은 2001년부터 2014년까지 15%만 올랐다.

군은 군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군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경남도 평균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율 63.2%을 기준으로 3년동안 단계별로 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인상된 요금은 이달 부과분부터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요금 인상을 바탕으로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상·하수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yung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9 14: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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