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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부대 부사관 '헌혈 6인방' 507회…1천여명 살릴 수 있는 양

전혈 1회 400cc 기준 총 20만2천800cc 헌혈…장기 기증도 서약
육군 7사단 '헌혈 6인방'
육군 7사단 '헌혈 6인방'(화천=연합뉴스) 육군 7사단 정비대대 '헌혈 6인방'으로 불리는 박호석 중사(왼쪽부터), 김덕신 상사, 최한선 중사, 김진수 중사, 김응한 중사, 김준 중사가 8일 헌혈 유공장과 포장증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들의 헌혈횟수는 총 507회로 1천여명의 응급환자를 살릴 수 있는 양을 헌혈했다. [육군 7사단 = 연합뉴스 자료사진]
jlee@yna.co.kr

(화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헌혈자 수가 급감하는 겨울철을 맞아 육군 전방부대 소속 부사관 6명이 모두 507회의 헌혈을 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주인공은 육군 7사단 정비대대 소속 박호석(37·155회) 중사, 김덕신(35·135회) 상사, 최한선(30·66회) 중사, 김진수(26·61회), 김응한(32·50회) 중사, 김준(25·40회) 중사 등이다.

이들은 부대에서 '헌혈 6인방'으로 불린다.

적게는 40회에서 많게는 155회까지 모두 507회에 걸쳐 헌혈했다.

헌혈한 양은 20만2천800cc에 이른다.

이는 전혈 기준(1회 400cc)으로 1천여 명의 응급환자를 살릴 수 있는 양이다.

이들은 평소에는 전방부대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하면서도 주말과 휴가를 이용해 헌혈하고 있다.

특히 난치성 혈액 질환을 앓은 환자를 위해 조혈모세포 기증은 물론 사후에는 각막과 장기 기증 서약 등 '사랑 나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덕신 상사는 9일 "1초의 찡그림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뿌듯하고 보람차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꾸준한 헌혈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군인의 사명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j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9 11: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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