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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노동자 지원하는 공정무역 프로그램 확대

송고시간2017-02-09 11:06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올해부터 공정무역 인증 제품(Fair Trade Certified™)을 300가지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파타고니아의 공정무역 프로그램은 파타고니아가 미국 공정무역 협회가 인증한 제조 공장들과 협력해 제품 생산 비용 외 추가 자금을 노동자들을 위해 사용하라고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파타고니아, 노동자 지원하는 공정무역 프로그램 확대 - 1

2014년 가을부터 공정무역 프로그램을 도입한 파타고니아는 인도 프라티바 신텍스 공장에서 10가지의 공정무역 제품을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가을에는 6곳의 공장에서 192가지의 공정무역 제품을 생산했다.

현재까지 파타고니아는 공정무역 프로그램을 통해 7천명이 넘는 직원들에게 43만 달러(약 5억7천만 원) 이상의 추가 금액을 지원했다.

지급된 금액은 공장 직원들이 직접 선출한 위원회에서 투표를 통해 사용처를 결정, 현금 보너스·사내 보육원 및 조리 시설 설치·장학금 지급 등 노동자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됐다.

파타고니아는 "올해 전 세계 17곳의 공장에서 300개 이상의 공정무역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태국, 콜롬비아, 베트남 등의 공장과 협력해 공정무역 프로그램을 더욱 활발하게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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