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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사흘째 '팔자'…2,060선 게걸음(종합)

외인 사흘만에 4천500억원 이상 순매도
코스피 [연합뉴스TV 제공]
코스피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코스피가 9일 3거래일째 '팔자'에 나선 외국인에 가로막혀 2,060선 중반에서 게걸음하고 있다.

외국인은 7일과 8일에 이어 이날 오전까지 합쳐 4천500억원 이상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19포인트(0.06%) 내린 2,063.89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2.07포인트(0.10%) 상승한 2,067.15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바람에 증시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혼조세 속에 나스닥지수만 크게 올랐다. 나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도드-프랭크법의 전면 재검토 등 미국의 금융규제 완화는 글로벌 유동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이슈임에도 시장은 보호무역강화와 반이민 정책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며 "다만 미국의 금융규제 완화는 선진국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을 보유한 신흥국으로의 자금유입을 도모할 요인이어서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571억원어치를 내다 팔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3억원, 14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건설업(1.54%), 철강·금속(0.92%), 은행(0.80%), 금융업(0.81%)은 오름세고 의료정밀(-1.28%), 음식료품(-0.83%), 종이·목재(-0.42%)는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혼조세다.

이틀 연속 약세였던 대장주 삼성전자[005930](-0.10%)는 보합권에서 오르락내리락하며 반등을 엿보고 있다.

SK하이닉스(-2.93%)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대차[005380](-0.36%), 현대모비스[012330](-0.62%), 삼성물산(-0.78%)도 하락세다.

전날 52주 신고가(27만8천500원)를 기록했던 아모레퍼시픽(-0.71%)은 이날도 내리고 있다.

반면 POSCO(1.49%)를 비롯해 신한지주[055550](2.82%), KB금융[105560](0.74%), LG화학[051910](1.48%)은 강세다.

LG이노텍[011070](2.84%)은 향후 실적 호조 전망에 하루 만에 52주 신고가(11만원)를 썼다.

닭고깃값 인상 소식에 하림[136480](1.36%)과 마니커[027740](1.36%)는 동반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5포인트(0.19%) 내린 607.64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1.32포인트(0.22%) 오른 610.11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 반전, 610선을 내줬다.

코스닥 시가총액 2위인 카카오[035720](3.26%)는 작년 매출 1조원 돌파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goriou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9 10: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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