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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해 보여도 깨지기 쉬워…해빙기 얼음낚시 주의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국민안전처는 해빙기가 시작됐다며 얼음낚시처럼 얼음판 위에서 즐기는 여가활동을 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9일 밝혔다.

강원도 화천 산천어축제가 5일 끝나는 등 대부분의 얼음낚시 축제가 19일 이후에는 문을 닫는다.

그러나 강이나 호수에 여전히 얼음이 남아 있는 것을 보고 막바지 얼음낚시를 하겠다며 들어가는 이들이 있는데, 위험해질 수 있는 행동이다.

보통 얼음 두께가 1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얼음이 새로 얼었을 때의 이야기다. 얼음 두께가 10㎝를 넘더라도 해빙기에는 상태에 따라 쉽게 깨질 수 있다.

안전처는 축제가 끝났거나 출입이 통제된 지역의 얼음판에는 절대 들어가면 안 되고, 얼음낚시가 가능한 곳이라도 두께를 확인하고 만약의 때를 대비해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낚시 도중에 얼음구멍으로 물이 올라오는 것은 얼음이 깨져 가라앉고 있다는 신호라며 즉시 낚시를 중단하고 밖으로 피하라고 당부했다.

sncwoo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9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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