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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형 교통사고 3번 내면 차량 몰수"


"北, 대형 교통사고 3번 내면 차량 몰수"

북한 평양의 '대동강 택시'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북한 평양의 '대동강 택시'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북한 당국이 교통사고가 늘어나자 대형 사고를 3차례 이상 낸 차량은 몰수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9일 보도했다.

북한 평안북도 소식통은 RFA에 "이 포치(조치)가 내려온 시점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이 시작된 지난해 12월경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소식통은 "이번 조치로 개인적으로 차량을 구입해 국가기업소 이름으로 등록한 다음 돈벌이를 하고 있는 개인 차주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며 "이들은 운 나쁘게 걸려들지 않기 위해 날씨가 나쁘거나 도로사정이 열악한 경우 장거리 운행은 가급적 피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차주들에게는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차량의 소유권을 박탈하는 것은 너무 가혹한 처벌이 아니냐는 반발과 함께 목적이 차량을 몰수하려는 데 있다는 음모론도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함경남도 소식통은 "이 조치가 딱히 개인 차량을 빼앗아 내려는 목적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겠지만, 개인 차주들 입장에서는 그런 생각이 드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anfour@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9 07: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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