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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식품 선택 기준은?…'안전'보다는 '맛'

보사연, 중·고교생 2천238명 상대 조사


보사연, 중·고교생 2천238명 상대 조사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청소년들은 식품을 고를 때 '안전'보다는 '맛'을 절대적으로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예비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중·고교생 63.0%는 식품을 고를 때 맛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연구팀은 2015년 전국 241개 중·고교 재학생 2천238명을 설문 조사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

가격을 최우선으로 꼽은 응답자는 20.8%였고, 위생·안전을 먼저 생각한다는 대답은 8.3%에 그쳤다. 다이어트 등 건강을 생각한다는 응답은 6.3%, 색·모양·포장을 본다는 응답은 1.6%였다.

식품 구매 시 안전을 중시한다는 응답 비율을 세분화하면 중학생 12.5%, 고등학생 4.7%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식품안전을 등한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식품안전과 영양표시제도에 대해 알고 있는 학생은 17%에 불과했다. 관심이 없다는 응답도 44.3%에 달했다.

학원 수업 등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짧은 청소년들은 집에서 음식을 먹는 횟수도 많지 않았다.

가정 내 음식 섭취 빈도를 조사한 결과, 간식을 포함해 음식을 하루 2회 섭취한다는 응답이 26.7%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1회 먹는다는 응답도 24.9%에 달했다. 이밖에 3회는 24.1%, 4회 이상은 17.5%였고, 집에서 한 끼도 안 먹는다는 대답도 6.8%로 나타났다.

김동영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원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청소년의 건강은 국가 미래와 직결된다"며 "성인은 행동 교정이 힘들다는 점을 고려해 청소년기에 식품에 대한 올바른 사고와 정보를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청소년 식품 선택 기준은?…'안전'보다는 '맛' - 1
청소년 식품 선택 기준은?…'안전'보다는 '맛' - 2
청소년 식품 선택 기준은?…'안전'보다는 '맛' - 3

withwi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9 07: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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