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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스파이서 대변인 임명 후회…추천한 비서실장 탓도"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대변인에 숀 스파이서를 임명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고 CNN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복수의 내부 관계자를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2주간 스파이서 대변인이 보여준 모습에 실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애초 염두에 둔 대변인 후보는 스파이서가 아니라 켈리엔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이었으나 콘웨이 고문이 이 자리를 고사했다.

스파이서가 대통령에 이어 언론의 주목을 많은 받는 대변인직을 맡은 이후 보인 행보에 트럼프 대통령은 만족하지 않고 있으며 그를 추천한 라인스 프리버스 비서실장도 책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이들 소식통은 전했다.

한 관계자는 "프리버스 실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감을 거스르고 스파이서 대변인을 보증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매일 후회하고 있고 프리버스를 탓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행정부의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스파이서 대변인을 100% 지지한다"고 말했다.

스파이서 대변인을 둘러싼 논란은 첫 브리핑부터 불거졌다. 스파이서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인파가 '역대 최대'였다고 주장하면서 '오바마 취임식' 당시와 비교한 언론들과 마찰을 빚었다.

지난 4일 방송된 NBC방송의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는 스파이서 대변인역을 맡은 코미디 여배우 멜리사 매카시가 기자들에게 '물총 세례'를 퍼붓고 강연대를 밀어붙이며 돌진하는 연기로, 호전적이고 막무가내식 언론관을 풍자했다.

또한 CNN은 스파이서 대변인이 공석인 공보국장을 겸임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과도한 업무를 덜어주기 위해 백악관이 공보국장 후보를 물색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스파이서 대변인은 별도의 언급을 거절했다.

j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8 16: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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