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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11회부터 승부치기·예선 승률 같으면 단판 승부

투구 수 제한은 과거 대회처럼, 투수 예비 엔트리 제도 시행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나선 한국 야구 대표팀.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나선 한국 야구 대표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는 'WBC만의 규정'이 있다.

1년간의 페넌트레이스가 아니라 짧은 기간에 열리는 대회이고, 각 리그를 준비해야 하는 3월에 열려 선수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WBC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2017년 WBC 규정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 신설한 규정은 '타이브레이커 게임'이다.

4개팀이 맞붙어 1, 2위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예선 1, 2라운드에서 승률이 같은 팀이 나오면 단판 승부로 순위를 가르는 규정이다.

3개 팀이 2승 1패를 기록하면, 3개 팀 맞대결에서 이닝당 최소실점을 한 팀이 1위에 오른다. 이닝당 최소실점마저 같으면 최소 평균자책점, 최고 타율 순으로 1위 팀을 정한다.

나머지 2팀은 단판 승부로 2위를 정한다.

1개 팀이 3승을 거두고 3팀이 1승 2패를 기록하면, 3팀의 맞대결에서 이닝당 최다실점을 한 팀이 4위로 밀린다. 이 부문에서도 동률이 나오면 평균자책점이 높은 팀, 최저 타율을 기록한 팀이 4위가 된다.

다른 2팀은 단판 승부를 펼쳐 승자가 2위로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손에 넣는다.

2013년 WBC에서 한국은 1라운드 2승 1패를 기록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네덜란드, 대만도 2승 1패를 기록했지만 득실점 비율((총득점/총이닝) - (총실점/총이닝))에서 밀려 3위가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동률 팀이 한 번 더 기회를 얻는다.

연장전 제도도 손봤다.

2013년 대회에서는 13회부터 승부치기를 도입했지만, 올해에는 11회부터 승부치기를 한다.

연장 10회까지 승패를 가르지 못하면 연장 11회부터 1루와 2루에 주자를 놓고 공격을 시작한다.

투수 예비 엔트리 제도도 신설했다.

WBC에 참가하는 16개국은 최종 엔트리(28명) 외에 투수 10명을 '예비 엔트리'로 제출한다.

각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최대 2명까지 투수 엔트리를 교체할 수 있다.

투구 수와 등판 제한 규정은 2013년과 같다.

한 경기에서 50개 이상 공을 던진 투수는 4일을 쉬어야 한다. 30∼49개 공을 던지거나 이틀 연속 등판하면 하루를 쉰다.

1라운드에서 한 투수가 던질 수 있는 최다 투구 수는 65개다.

2라운드는 80개로, 결승과 준결승전은 95개로 최다 투구 수를 정했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8 16: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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