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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대규모 매도에 2,060선 후퇴

삼성전자 등 시총 상위주 동반약세
아모레퍼시픽 52주 신저가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코스피가 8일 외국인의 강한 매도세에 2,060선으로 후퇴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0.13포인트(0.49%) 내린 2,065.0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2.63포인트(0.13%) 떨어진 2,072.58로 출발한 뒤 차츰 낙폭을 커웠다.

장중 2,050선 초반까지 밀려났으나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하락분을 일부 되찾았다.

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가운데 유럽 지역의 금융부실과 정치혼란이 가세하면서 당분간 증시가 탄력적인 행보를 보이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426억원어치를 팔아 치우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7억원, 95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특히 기관은 개장 초반 순매도하다가 오후 들어 순매수세로 방향을 틀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대체로 내렸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1.08%)는 그룹 지배구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부각된 영향으로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미래전략실 해체는 물론 상법 개정으로 지배구조 개편이 더딜 것이라는 전망이 악재로 작용했다.

NAVER[035420](-0.63%), 한국전력[015760](-1.69%), 삼성물산[028260](-0.78%), 현대모비스[012330](-0.62%) 등 여타 시총 상위주들도 하락했다.

SK하이닉스[000660](2.44%)는 장 초반만 해도 삼성전자와 동반 약세를 보였으나 장 후반 매수 주문이 쏟아지면서 극적으로 반등했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은 당분간 주가 회복이 어렵다는 증권가 전망에 3.92%나 하락했다. 장중 한때 27만8천5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2015년 3월 11일(27만6천500원) 이후 약 2년 만의 장중 최저가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7포인트(0.01%) 오른 608.79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1.00포인트(0.16%) 오른 609.72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장중 600선 초반까지 밀렸다.

그러나 장 후반 들어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하락분을 만회했다.

goriou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8 15: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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