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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 또 틀린 트럼프, "살인율 최고" 주장…실제로는 최저

트럼프, 백악관서 전국보안관협회 회원들과 만나(EPA=연합뉴스)
트럼프, 백악관서 전국보안관협회 회원들과 만나(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현경숙 기자 = 심심찮게 거짓말 논란을 부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 틀린 내용을 주장해 창피를 당했다.

미국 CBS뉴스, 워싱턴포스트 등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전국보안관협회 소속 보안관들과 만나 미국의 살인율이 47년 만의 최고라고 주장했다.

그는 살인율이 이처럼 높은데도 언론이 보도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그런 보도가 언론의 이해관계와 맞아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범죄 통계를 집계하는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살인율은 통계 작업이 시작된 후 최저라고 할 만큼 낮은 수준이다.

살인율은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7년 4.0이었다가 1980년 10.2로 최고조에 달한 뒤 계속 떨어져 2014년에 4.4, 2015년에 4.9를 기록했다. 살인율은 10만 명당 범죄로 인해 피살된 인구의 비율이다.

2016년 통계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2014, 2015년 살인율은 1957년의 살인율에 근접할 만큼 낮은 수준이나, 트럼프 대통령은 현실을 거꾸로 인식해 살인율이 최고 수준인 것으로 잘못 파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ks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8 16: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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