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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돋보기] "대입제도 반드시 개선해야"…해법차이는 '극명'

'시험의 시간'
'시험의 시간'(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11일 오전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에서 열린 2017 정기모집 미술 실기고사에서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2017.1.11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학생·학부모·교사 90%가 현재 대입제도가 너무 복잡하다고 응답했다는 8일 기사에 대해 누리꾼들은 공감을 표시하고 대입제도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쏟아냈다.

다만 해법을 두고서는 큰 의견 차이를 보였다.

네이버 아이디 laza****는 "애들이 로봇이 아니다. 아이가 고등학교 3년 학교생활을 어떻게 보냈는지 평가하는 게 가장 중요한데 현재의 입시정책은 사교육만 부추기고 있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고3 학부모라고 밝힌 'jksh****'는 "학교 활동만으로도 너무 힘든데 외부 활동에 수능 최저까지 맞추려면 숨 쉴 시간이 없을 지경"이라며 "내신, 각종 대회, 독서, 봉사 활동까지 도대체 언제 공부해서 수능 최저 맞추라는 건지요"라고 한탄했다.

'next****'는 "대학교 가서도 진로를 바꾸는 세상에 어떻게 (고등학교) 1학년 때 인생 진로를 결정하나?"라고 현 입시 제도에 대해 쓴소리했다.

대다수 누리꾼은 복잡한 수시를 줄이거나 없애고 내신과 수능으로 대입 기준을 간결하게 돌려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hji7****'는 "수시 폐지는 일반고 붕괴, 교권 하락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불가능하고 수시 50%, 정시 50%로 비율을 조절하는 게 적절하다"고 제안했다.

'miyy****'는 "복잡한 입시제도로 사교육 시장만 더 키워놨다. 그냥 정시 하나만 보면 좋겠다"고 말했고 'scyn****'는 "내신+수능이 가장 공정한 제도다. 최악은 수시다. 어차피 나라는 작고 자원은 없고 시험만큼 공정한 건 없다"고 밝혔다.

이와 달리 다음 이용자 '가을'은 "학력고사로만 했을 때의 부작용은? 사교육이 더 커질 텐데"라고 반박했다.

일부 누리꾼은 고학력 시대에 현재 대입제도가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며 대학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먼저 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juil****'는 "이미 학력 인플레이션 시대"라며 "고3 대부분이 다 대입에 매달리는 한 어떻게 해도 80∼90년대 입시 풍경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leei****'는 "입학하려는 과가 좋아서, 공부에 관심이 있어서 대학교 가려는 사람이 10%는 될까"라며 "우리나라 대학에 대한 인식 자체가 바뀌지 않는 이상 대입 문제는 계속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fify****'는 "대학 입학은 쉽게, 졸업은 어렵게 만들어야 대한민국 교육이 살아난다"며 "대입 시험이 쉬워지면 학생들의 학습부담이 줄어들고, 자연스레 사교육도 사그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sujin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8 16: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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