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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재벌 규제·중기 육성해 청년 일자리 주는 나라 건설"

국민주권개혁회의 전남 동부 보고회 "헌법 개정해 제7공화국 세워야"

(순천=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8일 순천시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국민주권개혁회의 전남 동부지역 보고회'에 참석해 "재벌을 규제하고 중소기업을 키워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주는 그런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조연설하는 손학규 의장
기조연설하는 손학규 의장

전남 동부지부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보고회에서 손 의장은 "최근 통계청 자료를 보면 청년 실업률이 9.8%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35∼40%에 육박하리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며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품으라고 말하기 전에 중소기업 일자리를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헌법 개정을 통해 연립정부를 제도화하고 정치를 안정화해 재벌 규제와 중소기업 육성으로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주는 그런 나라여야 한다"며 "현행 헌법으로 선출된 대통령으로서 말씀드린 대로 정치개혁과 정책을 앞서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 의장은 "2년 넘게 생활한 강진에서 '이대로 가면 나라가 무너질 수 있겠다'는 생각에 서울로 올라갔다"며 "길거리에서, 공시촌에서 희망을 잃고 좌절하는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일자리를 주기 위해 제7공화국을 생각하는 것이다"며 "이번 거리 민심에서 확인했듯이 재벌을 권력에서 떼어내고 재벌의 횡포로부터 중소기업을 독립시켜 기술력을 키움으로써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제7공화국의 구체적인 목표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호남이 없으면 국가가 없다는 '약무호남이면 시무국가'라는 말 대신에 '약무호남이면 시무개혁'이라고 말하겠다"며 "호남은 민주화와 복지, 한반도 평화를 일궈낸 김대중 대통령을 키워낸 우리나라 개혁의 본산"이라며 개혁의 길을 함께 가자고 호소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창립선언문에서 "갈등과 부패로 얼룩진 낡은 체제를 청산하고 새로운 제7공화국을 이룩하여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새로운 정치, 정의로운 사회를 염원하는 다수 주권자가 함께 모여 국민주권개혁회의 첫발을 내디딘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국민이 주인인 날 수립,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 및 재벌·검찰·정치 특권의 청산, 합의제 민주주의 실현과 지방정부의 권한 강화, 한반도 평화 정착 등 4가지 중점 추진 목표를 천명했다.

kjs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8 15: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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