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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방폐장 2단계 처분시설 내진 강화…준공은 1년 연기

1단계 처분시설에도 배수·전원공급 계통 설비 추가 설치
방폐장 조감도. 오른쪽이 2단계 처분시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연합뉴스]
방폐장 조감도. 오른쪽이 2단계 처분시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연합뉴스]

(경주=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경북 경주에 건설하는 2단계 방사성폐기물처리장(방폐장)에 내진성능을 대폭 강화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해 9·12 지진이 난 뒤 방폐장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2단계 처분시설에 내진성능 상향을 골자로 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2단계 사업은 현 방폐장 터에 2천731억원을 들여 12만5천 드럼 규모의 표층 처분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내진 향상 계획에 따라 2단계 처분시설 준공 시기를 당초 2019년에서 1년 늦춘다.

작년 8월부터 터 정지에 들어간 표층처분시설 지하 점검로를 다시 설계해 내진성능을 0.2g(규모 6.5)에서 0.3g(규모 7.0)으로 높인다.

현재 운영하는 1단계 동굴처분시설에도 지진에 따른 기능 상실에 대비해 배수와 전원 공급계통 설비를 추가로 설치한다.

지진가속도계도 1대를 추가로 설치해 모두 5대를 운영하며 지진 측정 정밀도를 높인다. 지진 원격 감시시스템을 구축해 지금까지 5분가량 걸리던 비상대응도 즉시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지진, 해일, 태풍, 홍수 등 재난 상황 때 현장조치 매뉴얼도 개선·정비하기로 했다.

이종인 공단 이사장은 "이번 종합대책은 경주시와 경주시의회 원전특위에 알린 뒤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hl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8 13: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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