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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1인 방송인 응원 메시지 신설…최대 50만원 후원

아프리카TV '별풍선'과 유사…21개국에 '슈퍼챗' 기능 출시
유튜브 슈퍼챗 기능을 써보는 유명 웹방송인 '대도서관'
유튜브 슈퍼챗 기능을 써보는 유명 웹방송인 '대도서관'<<유튜브 블로그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가 생중계 도중 시청자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1인 방송인(크리에이터)에게 지지 메시지와 함께 돈을 주는 제도를 신설했다.

아프리카TV[067160]에서 시청자가 방송인에게 주는 유명 현금성 아이템인 '별풍선'과 비슷한 취지의 제도다.

유튜브는 이런 '슈퍼챗' 제도를 미국·한국·일본 등 21개 국가에서 출시했다고 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슈퍼챗은 생중계 시청자가 돈을 내면 1인 방송인에게 특별 응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것이 골자다.

슈퍼챗으로 보내는 돈은 1회 1천∼50만원 사이이며 1일 한도는 50만 원이다. 예컨대 1회 50만원 메시지를 보내면 그날은 더 슈퍼챗을 쓸 수 없다.

메시지는 방송인과 시청자가 교류하는 채팅창의 상단에 올라가며 금액에 따라 최대 5시간 동안 별도의 밝은 색상이 메시지에 적용돼 시선을 끌 수 있게 된다.

유튜브코리아 관계자는 "사용자들은 재능있는 크리에이터를 후원할 수 있게 되며, 팬과 방송인이 긴밀한 교감을 나누게 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슈퍼챗 시범서비스를 미리 써본 국내 유명 크리에이터 '대도서관'(게임방송 진행자)도 해당 기능에 대해 호평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는 또 구독자 1만명 이상의 방송인에게 스마트폰으로 바로 유튜브 생중계를 할 수 있는 '실시간 스트리밍 기능'을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애초 유튜브는 생중계 기능이 PC 버전에서만 구동됐는데 모바일로도 영역을 확장한 것이다.

스마트폰 생중계 기능은 앞서 페이스북·인스타그램·네이버 V 라이브 등이 도입한 바 있다.

t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8 12: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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