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경쟁력 강화 추진
송고시간2017-02-08 11:33
(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구리시는 노후화한 인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시설 등을 대폭 개선한다고 8일 밝혔다.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 전경.[구리시 제공=연합뉴스]](http://img0.yna.co.kr/etc/inner/KR/2017/02/08/AKR20170208087500060_01_i_P4.jpg)
이를 위해 시는 다음 달 중 전문기관에 농수산물도매시장 경쟁력 강화 연구 용역을 의뢰하기로 했다. 연구 과제에는 시설 현대화 리모델링과 시장 이전 방안 등이 포함된다.
시는 연말 결과가 나오면 시민과 지역사회 의견을 들어 경쟁력 강화 방안을 확정한 뒤 추진할 계획이다.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은 1997년 6월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을 공급하고 생산자의 유통비 절감과 적정 가격 유지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그러나 시설이 낡아 곳곳에서 부식이 진행되고 화재 위험에도 노출돼 현대화 등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ky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8 11: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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