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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전북 정읍 구제역 바이러스, 충북 보은과 일치"(2보)

"젖소농가는 원유 생산시기에, 한우농가는 수태시기에 접종 기피 현상"
철저한 방역으로 구제역을 막아라
철저한 방역으로 구제역을 막아라(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충북 보은 젖소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전북 정읍의 한우농가에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7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의 한 축사에서 용인축산농협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2017.2.7
xanadu@yna.co.kr

(세종=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전북 정읍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의 유형이 앞서 충북 보은 젖소농가에서 발생한 것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8일 세종정부청사에서 한 구제역 브리핑에서 "정읍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에 대한 혈청 검사 결과, 보은 젖소농가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유형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거리상 100㎞ 이상 떨어진 두 농가 사이에 어떤 연관 관계가 있는지, 공기를 타고 전파된 바이러스가 옮겨졌을 가능성이 있는지 등에 대한 정밀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검역본부는 "보은과 정읍은 역학관계 거의 없어 바이러스 출처 추적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검역본부가 지난 2015년 발표한 구제역 방역 관련 교육자료를 보면 적절한 온·습도 유지 시 구제역 바이러스가 인체의 호흡기계에 1∼2일간 생존할 수 있다.

이 자료는 또 1980년대 발표된 해외 논문을 인용해 구제역 바이러스가 육지에서는 60㎞, 바다 건너 250㎞까지 공기 중 전파가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와함께 검역본부는 "젖소농가들이 원유 생산시기에 백신 접종을 기피하는 현상이 있다"면서 "한우농가들은 수태시기에 유산을 우려해서 접종을 꺼리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shi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8 10: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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