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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배 화상병 예방하세요"…정읍시 농약 비용 지원

(정읍=연합뉴스) 전성옥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사과와 배나무에 치명적인 화상병(火傷病)을 예방하기 위해 농약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과·배 화상병 예방하세요"…정읍시 농약 비용 지원 - 1

정읍시는 사전 방제를 위해 사과와 배 과수원 전체(164㏊)를 방제할 수 있는 약제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세균으로 옮기는 화상병은 치료방법이 없다. 이 병에 걸리면 잎과 꽃, 과일은 물론 가지와 줄기까지 마치 불에 탄 것처럼 조직이 검게 변하고 말라죽는다.

한번 발생하면 반경 100m 이내의 사과와 배나무는 뿌리까지 캐내 폐기해야 한다.

발병지역은 5년 이내에 사과와 배를 심지 못하도록 금하고 있다.

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새 가지가 자라기 전이나 꽃이 피기 전에 꼭 약제를 뿌려줘야 한다. 다른 병해충 약제를 뿌릴 때는 최소 7일의 간격을 두어야 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 약제비를 지원받으려는 농가는 이달 17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sungo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8 10: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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