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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침하 사고 빈발' 잠실역 주변 지하시설 앱으로 관리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잠실역 주변 지하 시설물 정보를 담은 애플리케이션(App)을 개발해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석촌호수·롯데월드타워·지하철 9호선 공사장 등이 있는 이 지역은 종종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다.

구 관계자는 "잠실역 주변의 도로침하 및 시설물 파손을 조기에 발견하고 조치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앱은 서울시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해 지하에 묻힌 상·하수도관 등 지하시설물 정보와 과거 지반침하 이력 등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로 담는다.

도로침하 발생 시 앱을 통해 지하시설물을 즉시 확인하고 신속한 원인 파악과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구는 아울러 이 지역 지하·지상 시설물 점검을 위해 건축, 녹지, 도로, 치수 등 4개 분야 8명으로 순찰전담팀을 꾸려 월 2회 합동점검을 한다.

공원, 보도·차도, 맨홀, 빗물받이 등 공공 시설물과 공개공지 등 사유 시설물을 돌며 안전에 이상이 없는지 살핀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앱 개발로 공공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전점검을 합동점검으로 확대해 더욱 효율적으로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제2롯데월드에서 내려다본 잠실 사거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2롯데월드에서 내려다본 잠실 사거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dk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8 08: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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