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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MLB NL 홈런왕 카터 '헐값'에 양키스와 1년 계약

전형적인 '모 아니면 도' 식 타자…장타 아니면 삼진
Yankees-Carter Baseball
Yankees-Carter BaseballFILE- This Sept. 3, 2016 file photo shows Milwaukee Brewers' Chris Carter watching his two-run home run in the sixth inning of a baseball game in Pittsburgh. Carter, who tied for the National League home run lead last season, has agreed to a $3.5 million, one-year contract with the New York Yankees, Tuesday, Feb. 7, 2016. (AP Photo/Gene J. Puska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홈런왕 크리스 카터(31)가 천신만고 끝에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소식을 전하는 MLB닷컴은 8일(한국시간) 여러 야구계 소식을 인용해 카터가 1년 300만 달러(약 34억4천만원)의 조건으로 양키스에 둥지를 틀게 됐다고 전했다.

카터는 작년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으로 주전 1루수로 활약하며 160경기에서 타율 0.222, 41홈런, 94타점을 기록했다.

홈런 41개와 160경기 출전 모두 내셔널리그 1위다.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한 카터는 홈런왕 타이틀을 앞세워 '대박'을 꿈꿨지만, 시장의 반응은 차가웠다.

가장 큰 문제는 카터의 삼진이다.

카터는 지난해 206개의 삼진을 기록하며 2013년(212개)에 이어 통산 두 번째 리그 '삼진왕' 불명예를 안았다.

출루율도 0.321로 홈런왕 치고는 너무 낮아 '모 아니면 도' 식의 타격으로 팀에 큰 도움은 되지 못했다.

카터는 타자 생산력을 잘 보여주는 OPS(출루율+장타율)에서도 0.821로 리그 24위에 그쳤다.

게다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홈런이 늘어난 것도 카터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했다.

결국,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헐값'인 300만 달러에 양키스와 사인했다.

지난해 박병호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며 계약한 금액이 4년 1천200만 달러였는데, 카터가 연평균 기준 그와 동일한 연봉에 계약한 셈이다.

2010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한 카터는 메이저리그 통산 688경기에서 타율 0.218, 150홈런, 374타점을 기록 중이다.

4b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8 08: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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