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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음주운전 SUV, 택시 3대 추돌…기사·승객 8명 다쳐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청주 흥덕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이모(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청주서 음주운전 SUV, 택시 3대 추돌…기사·승객 8명 다쳐 - 1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새벽 0시 50분께 서원구 개신동 교차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스포티지 SUV를 몰다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 3대를 들이받은 후 그대로 운전해 달아났다.

사고 택시 3대에 타고 있던 운전기사와 승객 8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차를 몰아 집으로 달아난 이씨는 약 1시간 뒤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수했다.

이씨는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 알코올농도 0.147%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 이씨는 "사고가 나서 겁이 나서 도망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가 음주 운전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logo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8 07: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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