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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 우승팀 패리트어츠 선수 2명 "트럼프 백악관엔 안간다"

(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올해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챔피언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대표선수 2명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며 백악관의 초청에 응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주인공은 공격수인 마셀러스 베넷과 최후방 수비수인 데빈 맥코티.

美NFL 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마셀러스 베넷
美NFL 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마셀러스 베넷
美NFL 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데빈 맥코티
美NFL 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데빈 맥코티

역대로 슈퍼볼 우승팀은 백악관을 방문해 대통령과 만나는 게 전통으로 돼 있는데 두 선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각종 분열적 정책에 대한 반발로 보이콧을 선언한 것이다.

맥코티는 7일(현지시간) 시사주간지 타임 인터뷰에서 "백악관에 안 갈 것"이라면서 "그 근본적인 이유는 내가 백악관에서 환영받지 못할 것이라는 느낌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아주 많은 강한 의견과 편견을 가진 것으로 볼 때 특정 사람들은 환영받는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그 반면에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못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덧붙였다.

베넷도 지난 5일 슈퍼볼 승리 직후 기자들에게 비슷한 이유로 백악관에 가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미국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뉴잉글랜드 구단주 로버트 크래프트, 슈퍼볼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차지한 쿼터백 톰 브래디 등과 친분이 돈독한 점을 고려하면 베넷, 맥코티 두 선수의 보이콧은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휴가지인 플로리다 주(州)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슈퍼볼 경기를 직접 관람했으며, 경기 종료 후에는 트위터에서 "패트리어츠의 놀라운 재기이자 승리"라고 격려하고 브래디를 '승자'로 꼽으면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전날 플로리다 주 탬파의 맥딜 공군기지에 있는 중부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도 "톰 브래디는 자신의 입지를 더욱 공고하게 굳혔다. 아주 훌륭한 일을 해냈다"며 브래디를 극찬했다.

6일 중부사령부 방문해 장병들과 오찬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6일 중부사령부 방문해 장병들과 오찬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AP=연합뉴스 자료사진]

sim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8 01: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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