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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메르켈, 전화로 우크라 동부 교전 사태 논의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의 정부군과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간 교전 격화 문제를 논의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다.

크렘린궁은 이날 보도문에서 "양측이 돈바스(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군사적 대치가 고조돼 인명피해와 상당한 인프라 파괴가 일어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면서 특히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무력으로 전선 상황을 바꾸려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메르켈 총리의 주의를 촉구했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이어 교전 당사자들의 즉각적 휴전 체제 복귀를 촉구하면서,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에 참여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독일·프랑스 등 4개국이 조만간 외무장관급 접촉을 개시하고 뒤이어 고위급에서 관련 논의를 지속하는 등의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문은 소개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선 지난달 29일부터 도네츠크주 도시 아브데예프카 등을 중심으로 정부군과 반군 간에 치열한 교전이 재개돼 양측 군인은 물론 민간인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며칠 째 이어진 포격으로 도시 내 전기·수도·난방 공급망도 파괴돼 주민들이 혹한에 고통을 겪기도 했다.

정부군과 반군 간 교전으로 부서진 우크라이나 동부 아브데예프카 지역의 한 주택. [AP=연합뉴스]
정부군과 반군 간 교전으로 부서진 우크라이나 동부 아브데예프카 지역의 한 주택. [AP=연합뉴스]

cjyo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7 23: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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