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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호텔매각 '먹튀 논란'…"지분소유·임금체불 없어"주장(종합)

JYJ 김준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JYJ 김준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서울=연합뉴스) 변지철 이은정 기자 = JYJ의 김준수(30)가 각종 세금 혜택을 챙기고 제주의 호텔을 매각해 '먹튀 논란'에 휘말렸다.

제주도가 김준수 소유의 토스카나호텔이 있는 지역을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해 각종 세금 혜택을 줬지만 7일 프리미엄을 붙여 호텔을 매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제주도 등에 따르면 토스카나호텔은 지난달 2일 부산에 있는 모 회사로 팔린 뒤 다시 서울에 있는 신탁회사로 소유권이 이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수가 서귀포시 강정동에 건립된 토스카나호텔은 부지면적 2만1천26㎡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61실(본관)과 풀빌라 4개 동으로 구성됐다.

도는 2014년 1월 한류스타 김준수의 가치를 인정, 관광객 유치 등에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토스카나호텔을 제주투자진흥지구로 지정했다.

호텔은 투자진흥지구 지정으로 법인세 3년간 100% 면제, 취득세 100% 면제, 재산세 10년간 100% 면제, 개발부담금 100% 면제 등 혜택을 받았다.

도는 김준수가 호텔을 매각함에 따라 종합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투자진흥지구 해제를 요청하고 그동안 받은 세제 혜택도 추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소득세, 재산세, 취득세 등 감면 규모가 크지 않고 법적인 문제도 없어 사실상 먹튀 논란으로까지 비화할 수준은 아니다"라면서도 "투자진흥지구 지정 신청 당시 제시한 김준수 뮤직 체험, K팝 스타 이벤트, K팝 신인 이벤트 등 사업은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일자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거대 규모의 이자와 직원 임금 지불 등으로 토스카나호텔의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 전문경영자에게 매각한 것이라고 밝혔다.

씨제스는 공식입장 자료에서 "김준수가 위기 상황에도 개인 소득과 투자로 충당했다"며 "하지만 입대로 지속적인 소득이 발생하지 않으면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매각으로 토스카나호텔의 소유 권한에서 완전히 빠지는 것도 아니라고 설명했다.

씨제스는 "지금까지는 가족을 통해 직접 경영했다면, 이제는 지분 소유를 통한 간접 경영 지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호텔 직원들의 임금 체불 논란에 대해선 "임금 체불은 없었다"며 "매각 대금으로 직원들에 대한 급여를 모두 정상적으로 지급했으며 퇴직 급여를 산정해 전액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호텔 매각 과정에서 매수자 측에 가장 우선으로 요구한 사항이 고용인에 대한 안정적인 승계였다"며 "최대한 고용 승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mim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7 19: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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