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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서 집배원 돌연사…집배노조 "과로 때문"

(아산=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아산에서 집배원이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충남 아산서 집배원 돌연사…집배노조 "과로 때문" - 1

7일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5분께 아산시 영인면 한 원룸에서 아산시 한 우체국 소속 집배원 조모(44)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직장 상사가 발견했다.

직장 상사는 "조씨가 출근하지 않아 119 소방대원과 함께 집에 찾아 갔는데,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고 말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부검 결과 조씨 사인이 '동맥경화'라는 1차 소견을 냈다. 유족은 경찰에 부검을 의뢰했다.

집배노조 관계자는 "조씨가 근무하던 우체국은 최근 인원이 줄었음에도 충원되지 않았고, 물류량도 집중됐다"며 "조씨가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다 돌연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조씨처럼 과도한 업무 등을 이유로 돌연사한 집배원이 전국에서 지난해에만 5명에 이른다.

지난해 12월 31일 경기도 가평군 한 빌라 계단에서 택배 배달을 하던 집배원 김모(당시 49세)씨가 숨졌다. 1명은 장마철 빗속 배달 업무를 하다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집배노조 관계자는 "조씨는 숨지기 전날도 오후 11시까지 일을 하고 퇴근한 것으로 안다"며 "집배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soy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7 18: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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