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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연못서 스케이트 타던 60대 얼음 깨져 빠졌다가 구조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청주의 한 도심 공원 연못에서 스케이트를 타던 남성이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졌다가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청주 서부소방서 제공 = 연합뉴스]
[청주 서부소방서 제공 = 연합뉴스]

7일 청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6분께 서원구 성화동 공원 내 연못에서 A(66)씨가 스케이트를 타다가 얼음이 깨져 물에 빠졌다.

물가에서 4∼5m 떨어진 곳에 가슴 높이까지 물에 잠긴 A씨는 스스로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이었다.

공원을 지나던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구명줄과 구명튜브를 이용해 A씨를 구조했다.

[청주 서부소방서 제공 = 연합뉴스]
[청주 서부소방서 제공 = 연합뉴스]

구조 당시 저체온 증세를 보인 A씨는 보온 등 응급조치를 받은 뒤 귀가했다.

A씨는 "며칠 전에도 이곳에서 스케이트를 탄 적이 있어서 얼음이 꽁꽁 얼었다고 생각했는데 저수지 한 가운데쯤 왔을 때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졌다"고 말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저수지 얼음 두께는 중심으로 갈수록 얇아진다"면서 "최근 날이 풀리면서 얼음도 점점 얇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logo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07 18: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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